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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도 같이 먹으면 좋은 조합과 나쁜 조합이 있듯이 화장품이나 연고도 섞어서 바르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있는 반면, 우리가 모르는 내부의 화학작용을 일으켜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궁합이 좋다 또는 궁합이 나쁘다고 하는데, 다행히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 바르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개월 사용 후기까지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마데카솔의 효능
- 마데카솔은 작은 상처, 긁힌 상처, 찰과상 등의 빠른 치유를 돕습니다.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상처 치유 과정을 가속화합니다.
- 마데카솔은 피부의 손상된 부위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른 부분에 직접적인 효과로 피부가 좋아집니다.
- 마데카솔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성질을 갖고 있어, 상처 부위의 붓기와 상초의 붉은 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마데카솔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상처가 아물면서 생길 수 있는 흉터의 형성을 최소화하고 기존 흉터의 외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데카솔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정 작은 부위에 시험해 보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상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깊은 상처나 염증이 심한 상처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데카솔에 바세린을 섞어 바르면
위에서 마데카솔과 바세린, 각각의 효능에 관해서 살펴보았는데, 이 둘이 합쳐지면 어떤 좋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센텔라 아시아티카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지만, 마데카솔과 바세린은 둘 다 몇천 원으로 구입이 가능하여 가성비 면에서 부담이 가지 않아 아주 좋습니다.
- 아무리 마데카솔이 가성비가 좋아도 용량이 적으므로 마데카솔만으로 얼굴 전체에 다 바르면 금방 없어지나, 적은 양을 바세린에 섞어 바르면 더 오래 사용 가능합니다. 적은 양이라도 바세린이 마데카솔의 좋은 성분이 없어지는 것을 막아줌으로 효과는 지속됩니다.
- 바세린은 가벼운 화상이나 코피가 날 때 코피를 멎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했고, 마데카솔의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 추출물 성분은 호랑이가 상처를 입었을 때 병풀에 문질러서 낫게 할 정도로 피부 재생의 기능이 있으므로, 둘이 만나면 이 효과가 더 커집니다.
- 목주름은 화장품으로 개선되기가 힘든 부위입니다. 하지만 목주름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을 때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서 사용해 주면 보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주름이 깊어지면 이 방법으로는 해결이 어렵다고 합니다.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 바르는 방법
-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서 바를 때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바세린은 표면을 코팅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 성분에 피부 속에서 탈출하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도 하지만, 반대로 속에 유해 물질이 들어갔을 경우에도 안에 가둬 두어서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바세린을 깨끗한 스패출러로 덜어서 손바닥이나 깨끗한 용기에 마데카솔과 골고르 섞어서 사용합니다.
- 기초화장품과 수분크림을 사용한 후에 마지막에 코팅해주는 느낌으로 바르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사람마다 증상이나 수분부족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알맞은 비율과 양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엄지손톱크기의 마데카솔의 양에 적당한 바세린의 양이라고 합니다.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서 1개월 바른 후기
- 저는 속 당김이 극도로 심해서 어떤 화장품을 써도 해소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가의 엑소좀 화장품세트도 효과가 없어서 자주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하고 있었으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처음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서 발랐을 때 적당한 양을 찾지 못해 1주일을 이것저것 시험해 보았습니다.
- 처음 1주일은 얼굴이 습진이 난 것처럼 너무 간지러워 그만둘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습진이나 뾰루지 같은 것이 생기지는 않아서 참고 계속해 보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피부가 적응을 했는지 괜찮아졌습니다.
- 아침, 저녁을 다 발랐더니 낮에 햇빛에 바세린의 유분기 때문에 더 많이 탄다는 걸 알아서 아침에는 바세린은 안 바르고 마데카솔만 로션에 소량 섞어서 바르고 있습니다. 저녁에만 듬뿍 바르고 잡니다.
- 마데카솔과 바세린을 섞어서 바른 후 2주 정도 지나니 주위 사람들이 어떤 시술받았냐고 물어볼 정도로 잔주름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이마의 잔주름은 거의 사라져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 주위 사람들은 이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평생에 걸친 고민이었던 속 당김이 거의 완벽히 해소되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바세린이 아주 뻑뻑한 느낌이 있어 골고루 펴 바르기가 힘들 때 미스트를 뿌려서 부드럽게 해 줍니다.
- 바세린의 유분기로 머리카락이 얼굴에 달라붙는 경향이 있지만 잔주름 해소에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것을 생각하면 참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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